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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월지 입장료, 주차장, 영업시간, 가는법 및 실제후기문화, 예술,여행/여행 2018. 5. 24. 15:12
문화와 관광의 도시 경주에 놀러가면 꼭 하나 봐야할 것이 있다는데, 바로 명소 중 하나인 동궁과월지입니다. 동궁과월지라고 말하면 사실 사람들이 알아듣는 분도 계시고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안압지 라고 하면 아시겠네요.
경주 동궁과월지는 동궁 그리고 월지가 합한 말입니다. 이전에 이곳은 해외 귀빈이 오시면 지극히 모시는 곳으로 활용을 했고 평소에는 왕이 여가를 즐기러 왔다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도 가족과 함께 이곳을 즐기러 찾아왔습니다.
경주 동궁과월지 입장료는 사진 모습과 같이 성인이 2000원입니다. 청소년 1200원 단체는 1600원이네요. 미리 말씀 드리지만, 관람요금에 비해 볼거리는 충분하니 믿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주 동궁과월지 영업시간도 알고있어야 합니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퇴장시간인 오후 10시에는 모든 불이 소등이 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입장을 하고나서 바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입장소 앞에서 관련 동영상 시청각실이 있으니 꼭 들어가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안압지, 동궁과월지가 생기게 된 배경과 이 후 어떤식으로 관리를 해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저 역시도 영상을 시청하고 주변을 보니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보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동궁과월지는 사실 낮보다는 저녁에 가야 그 위력이 배가됩니다. 볼거리가 확실히 많습니다. 이곳이 밤에 와야 그 진가를 안다는 사실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찍었죠.
어떻게 이런식으로 조명을 달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동궁과월지에 있는 수많은 나무와 그밖에 조성물들이 아래 수면에 그대로 장관을 이루며 비춰줍니다. 정말 투명하게 말이죠. 이게 사진만으로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끝내줍니다.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난리나니, 제대로 된 스팟을 찾아서 인생샷을 건져 보는 건 어떨지 상상을 해봅니다.
경주 동궁과월지를 가기위한 주차장 시설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광범위하게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딱히 걱정은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엄청 복잡합니다. 이곳이 유명 관광지이다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때문에 주차장은 신경 쓰면서 주차하고 멀더라도 여유있게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여행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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