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시위를 경찰이 막는 이유정치, 경제, 사회/정치 2016. 11. 26. 13:14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시위를 경찰이 막는 이유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전봉준 트랙터 시위에 대해 잠깐 정리
전봉준은 동학농민운동을 일으킨 분으로 이번 전국농민연합에서 그 뜻을 기려 전봉준 투쟁단이라는 연합을 만들었습니다.
전농민은 모두 힘을 합쳐 평화적인 트랙터 시위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15일에 출발한 트랙터 시위대는 계획대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어제 서울에 입성했습니다만, 경찰에 의해 저지 되었습니다.
앞 서 대법원은 시위에 참여해도 좋다란 허가를 냈으며 청와대 200m 앞까지 허용했지만, 경찰이 제지를 했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농민들이 타고온 일부 트랙터와 화물차에서 기름통이 확인되어 위험물로 판단되 진입을 막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트랙터가 원래부터 기름을 많이먹어 기름통이 필수인데 이러한 조치를 한 경찰들을 누리꾼들은 견찰이라고 비꼬며 심하게 우롱하고있습니다.
아래는 외국 사례에서 보는 트랙터 시위. 경찰이 처음부터 끝까지 에스코트 해주는 면이 우리나라 경찰과는 차원이 틀리네요.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