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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박정희 대통령 기념비 낙서 훼손
    정치, 경제, 사회/사회 2016. 12. 17. 18:53

    제주도 박정희 대통령 기념비 낙서 훼손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정권 역시 국민들의 촛불집회 등 모든 언론들과 함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핵심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흔적까지 파고 들고 있습니다.

    <제주의 소리> 가 최근 제주시 산천단 인근 도로에 세운 5.16 도로 기념비를 시찰한 결과 대형 조형물 전체가 누군가에 의한 심한 훼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967년 세워진 이 기념비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설된 5.16 도로 기념 개통으로 세운 것으로 당시 제주도청 공무원이 박정희 대통령 친필을 받아 제주로 와서 이 바위에 음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조형물에는 현재 빨간색 페인트로 독재자 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앞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구미시에 조성되어있는 박정희 동상도 최근 한 대학생에게 테러를 받아 독재라는 글이 선명한데요,

    http://koreastory1.tistory.com/70

    확실히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기념 박물관도 방화범에 의해 추모관이 완전히 불탄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 참조.

    http://koreastory1.tistory.com/113

    이 모든 사건들이 정치인들과 박근혜 정권의 불신감이 극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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