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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파일 여명숙 청문회 발언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정치, 경제, 사회/정치 2016. 12. 20. 08:13이번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하여 증인단 중, 역대급 사이다 발언을 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청문회 스타로 부각된 손혜원 의원의 속사포 질문에 따박따박 격조있는 목소리로 질답한 여명숙 위원장의 청문회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은택 후임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문화창조융합 본부장에 취임을 했는데, 임관후 10일만에 이 부서의 심각한 비리를 인식하고 제보를 고위 관리자에게 보냈지만 묵살되었다.
오히려 이 사건 때문인지 임관 2개월만에 사임을 했다. 이 과정에 당시 문화부 장관인 김종덕이 대통령의 지시로 물러나가라고 했기에 사실상 해임이라 볼 수 있다.
고 증언했으며 여명숙 위원장은 여기에 맺힌게 많았는지 차은택 라인의 송성각 콘텐츠 진흥원장 지시를 무시하고 엄격한 재정관리와 사업관리를 하먼서 수많은 비리와 특혜 의혹들을 발견했으며 외압에 의해 작업이 중지 되고 본인은 해임이 되었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여명숙 위원장의 학력도 새삼 화제입니다.
이화여대 석사,박사에다가 스탠포드 대학교로 건너가 언어정보 연구소에서 꽤 지내기고 하고...
한사람의 주장이라고 하기엔 모든 것들이 기막히게 짜맞춘 것처럼 돌아가는 모습이 새삼 최순실 라인이 정말 대단하다 느끼는 청문회였습니다.
썩어 빠진 것은 이제 도려내야 합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