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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상속세와 오뚜기 상속세
    정치, 경제, 사회/사회 2017. 1. 17. 08:09
    삼성 상속세 vs 오뚜기 상속세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맞물려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입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뚜기와 삼성을 비교한 글이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뚜기 회장이었던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자식들에게 기업을 넘겨주기위해 세금만 무려 1500억원을 세납한 일이 새삼 화제입니다. 왜냐하면 재계 1위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아들 이재용 부회장에게 상속세 명복으로 단 16억만 걷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법의 맹점을 활용한 차명주식을 사용하거나 주식 시세를 조작해서 낮을때 구매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덜 낸 정황이 포착 되었습니다만, 결국 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그냥 넘어간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숨은 기부 금액만해도 315억을 장애인 복지재단에 기부까지 했다는 선행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진라면 먹자!" 란 운동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한 편 오뚜기에 취직한 사람들은 전원 정직원이라는 화제도 낳았는데, 이는 최근의 경기 여파로 각 기업들이 계약직만 활용하는데 비해 전부 정규직 채용이라는 오뚜기의 뚝심있는 결단과 용기가 돋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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