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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대행 군면제 의혹에 대하여정치, 경제, 사회/정치 2017. 2. 7. 08:09
군면제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대행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하여 박근혜 탄핵심판 문제 때문에 현재 대통령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적 광폭행보에 눈길이 가는데요, 이번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대선에 불출마 관련해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갑자기 대선 인물로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이러한 황교안 국무총리의 군면제 의혹에 대해 취재를 했습니다.
황교안 대선 후보자의 병적증명서, 지난 5월 21일 서울지방병무청이 발행한 이 문서에 따르면, 황총리의 검사일이 1980년 7월 4일이고 제2국민역 판정이 내려진 날짜도 같은 날일 1980년 7월 4일로 밝혀졌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제2국민역이 된건 [만성담마진]이라는 병명으로 못가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걸 판정한 날짜가 국군수도병원이 7월 10일 최종 판정을 내렸는데, 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병역 면제가 확정된 것. 이러한 경우는 전례가 없는 사례로 실제 병무청 관계자는 "질병 판정 결과가 나온 후 통상적으로 신체등급이 결정되는 것이 정상" 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대선레이스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어떤 해명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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