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비래동 쪽쪽갈비 내 돈 주고먹은 솔직 후기문화, 예술,여행/건강 2018. 5. 27. 11:07
사실 대전 비래동에는 맛집이라고 할만큼 가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래동 쪽쪽갈비는 꽤나 먹을만한 가게라고 할 수 있긴 하겠네요. 초창기 여기 오픈 때부터 간 사람이긴 한데, 이제는 많이 유명해진 기분이네요.
3인분을 먹어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4만원은 무조건 돈이 들어간다란 걸 잊으면 안되요. 물론 오픈 초기에는 이런 것도 없었는데, 2인분 팔아서 남는 게 없다고 판단을 해서겠지요.
대전 비래동 쪽쪽갈비는 유일하게 사람이 꽉차는 가게가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이 날이 금요일인데, 꽉꽉 들어찼네요. 저도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맛은 있군요..ㅎㅎ 여기 사장님이 젊은 친구인데 마인드가 굉장히 좋더군요.
서비스로 나오는 돼지 껍데기와, 염통구이. 예전엔 사실 더 나왔지요..ㅋㅋ
항상 시킬 때는 순한맛 1개와 매콤한맛 2개를 시킵니다. 이게 정석이니 꼭 이렇게 시키도록 하세요. 사진이 참 맛깔나게 나왔네요. 직접 거의 전부 완성된 상태에서 나오고 조금만 데워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전 이집의 청국장이 사실 제일 좋아요. 매일 여기에 밥 말아먹으면서 술 한 잔 마십니다.
대전 비래동 쪽쪽갈비는 늘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음식 맛이 똑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초창기와 동일한 맛과 친절함에 사람들이 붐비는 이유겠지요. 여기가 본점이고 최근에 태평동에 하나 생겼다는데, 관심있는 분들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