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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가부 2019년 예산 2018년과 비교정치, 경제, 사회/정치 2018. 12. 16. 03:28
여성가족부, 여가부 2019년 예산 2018년과 비교
정부는 2019 년 여성가족부 예산을 1조 496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상 최초 1조대 예산을 여가부가 생긴이래 처음인 경우이다.
2018 년 여성가족부 예산은 7641 억 이었다. 2019 년은 37.4% 늘어난 1조 496억원이다. 예산이 늘어난 주된 이유는 출산율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는 취지다.
간단하게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어떻게 2018년과 2019년이 달라졌는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1. 편부모가정(한부모가정)
자녀 양육비가 만14세에서 18세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금이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다.
2. 아이돌봄 서비스
기존 연간 600 시간에서 720 시간으로 늘어난다.
3. 소득층 확대
기존 정부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에서 150% 이하로 바뀐다.
4. 디지털 성범죄
기존 지원 예산인 7억에서 17억으로 오른다.
5. 여성 폭력 피해자
2018 년 지원 예산은 696 억에서 828억으로 늘어난다.
6. 여성 상담소
6억7천만원을 들여 폭력피해 이주 여성 상담소 6곳을 신설한다.
7. 성평등 격차 해소 사업
성평등지수가 낮은 4개 지역에 4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8. 청소년 위생용품
기존 지원 9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한다.
증액된 예산만 놓고 볼 때는 정말 좋은 항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는데, 누리꾼들은 이 돈이 제대로 쓰일지 걱정이라고.
금액은 천문학적인 돈 1조가 넘게 여가부에게 들어가는데, 제대로 들어가는지 예산편성 및 사용처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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