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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92% "소개팅 전 SNS 프로필 사진을 미리 점검한다"정치, 경제, 사회/사회 2016. 6. 11. 00:00
최근 결혼 정보업체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6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소개팅 전 sns 프로필 사진을 미리 점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답자의 88%는 sns 의 사진을 통해 이성의 성격이나 취미등을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호감 가는 이성의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은 남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성이 남성의 프로필 사진으로는 여행사진-46% 를 가장 선호했으며, 이어 타인이 찍어준 사진-33% 자연스러운 셀카-10% 일상사진-6% 순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한편 남성이 여성을 볼 때는 자연스러운 셀카-59% 에 이어 타인이 찍어준 사진-25%, 그리고 여행사진-7%, 애완동물-5% 순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반대로 비호감인 이성의 프로필 사진 유형으로는 남성은 명품 또는 노출 수위가 높은 자기 과시형-66% 여성은 아이돌 스포츠 TV 스타를 프로필로 설정하는 팬클럽형-72% 유형을 지목했습니다.
소개팅 후 만남이 지속되는 단계에서 프로필 사진 변경은 한 달 1~2번 이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만남 전부터 상대에게 잘 보이려 애쓰기 싫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평소 자신의 이미지를 가꾼다는 생각으로 프로필 사진을 점검하면 호감도는 상승 할 것" 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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