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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 DNA 로 친자확인검사가 가능하다
    문화, 예술,여행/문화 2019. 2. 17. 03:48

    머리카락 DNA, 친자확인검사

    사람의 두피에서 자라는 털을 지칭하는 머리카락. 한 사람에게는 머리카락은 평균적으로 9만에서 12만올 정도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머리카락에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보온 효과입니다. 열은 차가운 것보다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데, 인체에서 가장 꼭대기에 있는 머리카락은 체온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대개의 분들이 머리카락에 DNA 검사를 통해 유전정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머리카락 끝자락에 붙어있는 모근만이 세포이기 때문에 DNA 가 있습니다. 때문에 마약 검사시에 머리카락을 뽑고 검사에 쓰이는 것은 마약성분이 우리 몸의 혈액을 돌아다니다 모근 세포가 미량 흡수한 것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근이 없을 경우 머리카락만으로도 DNA 검사를 할 수 있을까? 법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모근이 없는 머리카락으로 DNA 검사를 할 경우 친자확인검사에서 일반 동일인 검사는 어렵고, 모계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계검사란 두개의 검체가 동일한 모계(어머니쪽 혈연)인지 확인하는 검사를 뜻합니다. 




    다만 검사하려는 검체 두개의 주인이 형제, 자매로 동일 모계일 경우 같은 모계로 나오기 때문에 동일인 검사의 대체로 검사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평가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머리카락에서 추출하는 DNA MT-DNA 라 하여, 범인의 특징이나 모계의 혈연검사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 검사에 사용하는 일반 DNA 는 모근의 세포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모근이 붙어있지 않으면 부자 감정이나 동일인 검사에는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머리카락 DNA 검사를 통해 친자확인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는점은 이점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반드시 머리카락에 모근이 달려있어야 부자 감정이나 동일인 검사에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친자확인검사에는 반드시 머리카락 DNA 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내상피를 들 수 있는데요, 볼 안쪽을 멸균면봉으로 5회이상 가볍게 문지른 것을 건조해서 보내기만 해도 DNA 체취율이 무려 95% 나 된다고 합니다. 보관만 잘하면 2주까지 간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이외에도 칫솔인데 3회이상 사용했고, 자연건조에 UV살균기 안에 보관이 안된 것이면 친자확인검사에 확인 가능하니 이점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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