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명단 시사만평 장도리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명단 시사만평 장도리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가 오늘 내일 열리게 되었습니다. 앞서 청문회에 증인명단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1차 청문회에서 미르재단, k 스포츠 재단에게 들어온 불법 자금 모음에 대해 국내 대기업 총수 10명이 소환이 되어 청문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140분간의 질의응답에 130분간이 무려 삼성에 관련된 발언들이 대다수였습니다만, 실제로도 가장 많은 금액을 삼성 이재용 총수가 지급을 했기 때문에 당연한 시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은 모두 질문 할 때마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 라는 발언이 대다수였으며, 단지 뉴스 속보 자막에는 전경련 탈퇴 시사 라는 단어들만 꽉 차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보는 국민들은 복장이 터지고 미칠 지경인데, 이러한 발언들을 본 시사만평가 장도리 는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불러놓고 한다는 소리가 새누리당은 모 의원은 아내가 일본인이냐? 삼성의 회장은 누구냐? 라는 사건과 무관한 한심한 발언들이 쏟아져 네티즌으로 하여금 분노를 사게 만들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위의 장도리 만화를 보듯 그래도 나름 성심껏 청문회를 진행을 했는데, 과연 새누리당.. 명불허전입니다.

괜히 촛불집회에 나와 새누리당 해체하라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도대체 국회의원 할 정도의 소양과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정도 사태가 직면했으면, 최대한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고, 또 대기업들이 무얼 잘못 했는가에 대해 집중 조사해와서 질문을 쏟아내야 할 것이 아닙니까? 한다는 소리는 집안 내력이나 묻고 앉아있고.. 허...

조금 있으면 2차 최순실 관련자들이 증인석에 서겠지만, jtbc 보도대로 불참한다는 통보가 있으면, 안나와도 되는 법률이 있어서 강제적으로 데려오지 않는한 증인명단의 사람들이 쉽게 나오긴 힘들 전망입니다. 앙꼬없는 찐빵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