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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사태 불매 운동 이유과 그 후 모습정치, 경제, 사회/경제 2018. 5. 2. 01:55
2013년 남양유업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대리점주에게 떡값을 요구하며(1천만원) 각 지점과 본사가 나눠먹었던 사실. 그리고 후에 공개된 녹취록으로 차마 입에 담기힘든 대리점주에 욕설을 하며 일방적 계약해지를 요구했던 유명한 남양유업 사태죠.
사과문 발표후에도 각 대리점주들에 협회 가입 하지말라고 협박, 사태가 심각해져도 끝까지 나오지 않았던 남양유업 회장. 남양유업 비정규직 비율이 무려 30프로가 넘고, 업계 내에서 최하위 연봉까지.. 까도까도 끝없는 이야기들로 남양우유를 좋아하던 모든 사람들도 등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남양유업 사태에 소비자들은 남양유업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실제로 많은 분들의 인터넷 활동으로 기존의 매출을 쑥대밭(?)을 만드는 쾌거를 일으켰지요.
남양유업 사태 불매운동 이후,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사회에 대한 남양유업 불매운동에 큰 변화가 없으며 이로인해 현금 보유액이 10프로이상 깍이고 사드 영향으로 중국 판매까지 막히는 바람에 영업이익도 대폭 줄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대기업 회장과 그 일가가 소비자를 개돼지로 알고 행동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양유업 사태 불매운동은 직접 회장이 나서서 대국민 사과도 하고 사회를 위해 환원사업도 하고 국민들에게 더 잘 할 생각을 왜 할 수 없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