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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타 유미 영화,만화 토끼드롭스 결말과 각종 정보 총정리문화, 예술,여행/문화 2018. 5. 20. 21:06
국내에서도 꽤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정만화 토끼드롭스. 그리고 작가 우니타 유미. 토끼드롭스는 201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2014년까지 연재를 한 작품입니다. 발매 권수는 총 10권. 국내에도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30살 노총각 주인공의 할아버지에게 사실은 숨겨진 딸이 있었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주인공이 딸을 키운다는 스토리. 당연히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어린 6살의 딸을 키우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3년간 진행된 이 만화는 전 10권으로된 토끼드롭스는 전반기 4권까지는 위에 언급한대로 어린 6살의 딸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우니타 유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후 5권부터는 갑자기 급전개가 되기 시작하며 그로부터 10년후의 노총각과 딸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국내에서는 정식발매가 꾸준히 되었지만, 두께에 비해 높은 가격 8000원과
특히 토끼드롭스의 불법만화 스캔본이 인터넷상에 심각하게 떠돌아 다녀서 발매사인 애니북스사에 판매량에 막대한 손해를 입어 고소까지 할 예정이라고 엄포를 했지만... 현실은 결국 불법만화쪽이 끝까지 개겨서..ㅠㅠ
일본에서도 토끼드롭스의 인기가 꾸준히 계속되자 드디어 애니화가 되었고 어린시절의 딸과 주인공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에피소드를 잘 그려냈습니다. 그림체도 좋고요.
우니타 유미 작가의 토끼드롭스 결말에 대해 궁금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건데요. 원작 만화에서는 5권부터 7권까지는 고등학생이 된 딸과 주인공과의 부모 느낌의 이야기라면, 토끼드롭스 결말 부분에서는 딸의 주인공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인기에 힘입어 실사화까지된 2011년 토끼드롭스 영화. 암튼 우니타 유미의 필력은 여전했고 만화내의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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