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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PKU 특수 분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정치, 경제, 사회/경제 2018. 5. 29. 02:30
1999년부터 매일유업은 100만명 중에 1명이 태어난다고 알려진 일명 PKU 선청성 대사이상 질환 환자에 대해 특수 분유를 만들어온지 벌써 19년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다지 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의 뉴스를 볼 때마다 분개를 하는 편이라 믿지도 신용도 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해당 PKU 나 MPA 메틸 말론산 혈증 증상이 있는 아기 환자들을 위해 19년동안 계속해서 발매를 하고있다는 사실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언급한 질병들은 특별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평생 안고가는 장애에다가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분유업체는 많고, 우유는 먹질 않아서 쌓여가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왜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다시 환원할 생각을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돈 잘버는 사람들은 자기만 잘먹고 잘살면 끝인가요?? 사람은 어차피 태어나면 죽게 마련입니다. 더불어 살아야 하지요.
위의 제품인 앱솔루트 유시디-2 포뮬러라는 제품이 매일유업이 PKU,MPA 관련 환자들을 위해 만든 제품입니다. 분유업체가 어디 매일유업 하나 뿐일까요??ㅜㅜ
이런걸 볼 때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기업이란 이윤 추구 활동이외에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책임 활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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