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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창식 연봉, 나이, 탈모, 결혼, 학력, 복귀까지 스토리문화, 예술,여행/스포츠 2018. 7. 3. 20:32
올 여름도 야구열기가 뜨겁습니다. 한화이글스는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2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화 이글스의 수호신 투수 송창식 선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글스 등번호 31번을 부여받은 송창식. 학력은 서원초등학교-세광중학교-대전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송창식은 사실 한화의 화석이라고 할만큼 연고지도 대전이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한화에서 뛰는 팬들 많은 투수이기도 하죠.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입단 첫해인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현역으로 뛰었지만.. 부상으로 2년이나 쉬고 말았죠. 바로 2010년부터 계속해서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지켜왔습니다. 프로입단 초기부터 한화의 마운드 미래라고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한화이글스의 투수진의 여러 상황때문에 2004년 감독인 유승안은 꾸준히 송창식을 굴렸습니다.
이미 송창식은 고1때 팔꿈치 부상과 고3 시절에 혹사 경험이 있어서 관리를 하며 투구수를 조절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거죠. 결국 프로 데뷔 1년만에 송창식의 인대가 망가지고 토미존 수술을 받고 말았습니다. 토미존 수술이란 투수가 던지는 팔에 거의 나타나는 부상으로 가장 심각한 부상으로 손 꼽히는데, 이는 재활기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입니다.
송창식의 토미존 수술 뿐만 아니라 버거씨병까지 걸리면서 야구 선수 생활은 끝이라는 선고까지 받았습니다. 2008년 버거씨병(폐색성 혈전 혈관염)은 혈관이 막혀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었죠. 결국 임의탈퇴 공시까지 받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야구선수로 뛰고싶었던 송창식의 열망은 모교의 야구 코치를 하면서 재활 훈련을 성실히 임했습니다.
2011년 불굴의 투지로 한화 이글스 1군에 올라온 송창식. 올해도 어김없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습니다만, 김성근 감독시절인 2016년 시즌, 2017년 시즌까지 정말 갈려나가다가... 2018년 2군에서 재활 및 훈련을 마치고 후반기 야구 혈전에서 현재 불펜으로 활약중입니다.
2018년 송창식 연봉은 작년보다 2천만원 오른 2억 4천만원에 계약을 완료 했습니다. 작년시즌보다 7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송창식 결혼은 아직 하질 않은 상태입니다. 2017년까지 이야기인데, 올해에도 결혼 이야기가 없는 거 보니 결혼은 아직인듯 합니다.
그나저나 한화 이글스 팀은 유난히 탈모가 많네요. 송창식도 제대로 탈모.. 누가 이사람을 송중기와 동갑으로 보겠는가..ㅠㅠ 끝까지 응원합니다. 인간 승리 한화 송창식 나이는 1985년생 정확하게 올해 한국나이 34살이 되는 아재입니다. 결혼도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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