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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이럴 때 대처법
    문화, 예술,여행/문화 2019. 1. 10. 18:22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대처법


    요즘같이 살기 힘든 시기에 부부가 맞벌이 하는 건 당연한 시대가 왔습니다. 직장문제, 혹은 아이의 독립심을 위해 어릴 때부터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늘 부모 품에 있던 아이는 익숙치 않은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보낸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닙니다. 남들도 다 겪는 일이다라고 해도 아이가 매일 안가겠다고 울거나 발버둥을 치면 부모님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사실 유치원에 보내는 적절한 시기는 아이의 발달에 따라 다릅니다. 한 아이는 어릴 때부터 쉽게 친구들과 사귀고 선생님을 따르지만, 어떤 아이는 다 커서도 유치원 가기 싫어요 라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평균적으로 편차는 있지만, 대개 36개월 이상이 되면 엄마와 떨어져 유치원에 갈 수 있습니다. 여자보다 남자 아이의 결우 발달이 조금 늦을 수 있어서 떨어지는데 1년정도 더 걸리기도 하지만, 이는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면

    3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한다면 다른 원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분리 불안을 겪는 시기에 문제 있진 않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엄마가 사회성을 기른다고 아이를 또래와 놀 것을 강요하거나, 밖으로 내보내는 경우 아이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 아이는 유치원 가는 것을 엄마와 이별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유치원에 갔다가 적응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이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시기에 부모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오랜시간을 보냈지만 적응을 하지못한 아이는 또다시 경험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밖에도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라고 하는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엄마와의 애착관계, 유치원 친구와의 문제, 아이 지능이 떨어져 생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유치원을 보내야 아이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불안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엄마가 잘 케어하다 바로 학교에 보내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유치원에 보냈다 계속 적응 실패를 한다면 오히려 나중에 학교에 갈 시기도 마찬가지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 엄마는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점차 늘리며 유치원 적응할 준비를 시킵니다.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다른 친구들과 놀도록 유도하거나, 아이가 있는 다른 부모의 집에 놀러가 어울리게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하면 처음엔 함께 가서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죠. 1~2주 적응 하는 것을 보며 자연스레 혼자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유치원 선생님에게 설명하고 세심한 배려를 부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대한 아이가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무리하지않도록 합니다. 

    형제 또는 남매가 있는 경우에 첫째가 유치원에 잘 적응했다고 둘째도 동일하게 적응 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모두 저마다의 기질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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